아투시티초대석

  • 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형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자립과 공존의 삶 도울 것"

    2014년 교육감 당선 이래 연이어 3선에 성공하며 경남 교육을 이끌고 있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앞으로 남은 임기를 어떻게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12년간의 경남교육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박 교육감은 26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경남 학생을 위해,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교육감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결국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경남교육을..

  • [인터뷰]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시민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경찰 제대로 일 하는것"

    "범죄와 사고로부터 문경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활동을 펼치며 문경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란 경북 문경경찰서장은 2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문경경찰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경찰이 제대로 일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얼마나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하면 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7월 문경경찰서장에 부임 후 △범죄 취약지 순찰 활동 강화 △..

  • [인터뷰]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항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빅 플랜(Big Plan) 완성할 것"

    울산항이 지난 9월 25일 개항 60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인생 중·노년기에 접어든 나이지만 울산항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역동적이다. 그 선두엔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있다. 김 사장은 임명된 지 2년만에 전국 공기업 중 최저수준의 부채비율 조정과 전국 최초 '항만안전지수' 개발 및 공사 전(全) 직원의 직무급제 도입 등을 통해 건강한 일터에서 제대로 일하고 보상받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 [인터뷰] 조길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 "지방의회 역량 강화해 자치 분권 내실화할 것"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겸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은 요즘 몹시 바쁘다.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몸이 2개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 만큼 일에 빠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 회장은 최근 제18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해 한국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뗐다. 조 회장은 지난 16일 본지 기자와 만나 "회장의 중요한 책무를 맡겨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중요한 책무를 맡아..

  • [인터뷰] 이민근 안산시장 "글로벌 기업 유치해 인구 유입 가속화 할 것"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바탕으로 인구 유입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TF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 역량을 집중,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한 비전과 목표를 중앙정부에 적극 제시함으로..

  • [인터뷰] 이재준 수원시장 "첫째도, 둘째도 경제…살기 좋은 경제특례시 완성할 것"

    최근 리뉴얼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새빛민원실에 대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애정은 남다르다. 이 곳을 소통형 개방공간의 출발점으로 여기는 듯 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선은임 수원시 공보관은 지난 13일 본지 기자를 만나자마자 1층 로비 한켠에 있는 새빛민원실을 보여주며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시장 역시 기자에게 "새빛민원실을 보았느냐"는 질문으로 인터뷰 화두를 꺼낼 만큼 민원실에 대한 관심은 각별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시..

  • [인터뷰] 김경운 홍성경찰서장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홍성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치안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충남 홍성경찰서 김경운 서장은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찰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경찰이 제대로 일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군민이 얼마나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월 홍성경찰서장에 부임 후 △범죄 취약지 순찰 활동 강화 △피싱범죄 전담팀 구성 △지자체, 상담,..

  • [인터뷰] 홍남표 창원시장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창원 만들 것"

    "창원 시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더 자주 많이 가지고 싶습니다." 민선 8기 출범 1년이 훌쩍 넘은 홍남표 창원시장은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창원시민과 함께 더 나은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년간 주요 성과로 홍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홍 시장은 통합부채가 1조원에 달했는데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으로 44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지방채무도 343억원 상환했다고 자랑했다. 역점적으로..

  • [인터뷰] 조현일 경산시장 "시민 행복한 첨단도시로 도약…지역 화장터 조성할 것"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민선8기 2년차에 임하는 자세는 남다르다. 조 시장은 임기 2년차 시정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 태세다. 우선 조 시장은 주민기피사업인 지역 내 화장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조 시장은 지난 1일 경산시장 집무실에서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화장터 얘기를 꺼냈다. 작심한 듯했다. 지역 내 화장터 건립은 지역 기피성 사업이고 민감한 사안이라 '기사화해도 되느냐'는 본지 기자 질문에 조 시장은 단오한 어조로 '괜찮다'며 반..

  • [인터뷰] 이상일 용인시장 "실리콘밸리 넘는 메가 반도체클러스터 만들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반도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업무를 하거나, 사람을 만날 때도 반도체가 이 시장의 머릿 속 한켠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용인시가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기에 용이했다는 평이다. 이런 이 시장의 노력 끝에 용인시는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이제서야 세계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는 단축키가 실행됐다고 의미를 부여한다..

  • [인터뷰] 이동환 시장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뤄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할 것"

    '낙후된 경기북부 경제 혁신 전도사' 요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는 물론 경기북부 일원 시민들로부터 불리고픈 수식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올해 7월 말 현재 정부사업 포함 4400억원이라는 역대급 예산 확보 선물보따리를 챙겼다. 이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 자족기능과 직결되는 산업과 경제 성장 등을 이루려 한다. 이 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다. 이를 통해 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군..

  •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부서 신설·인프라 확충…첨단산업 중심지 만들 것"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만들겠다."세 차례 도전 끝에 시민의 선택을 받아 이천 최초 여성시장이 된 김경희 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시장은 시민의 뜻을 받든다는 일념으로 지난 1년을 바쁘게 보냈다. '현장 예찬론자'답게 지역 내 현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민원소통기동팀을 신설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김 시장은 길지 않은 기간에 재정적으..

  • [인터뷰] 천창수 울산교육감 "중단없는 개혁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 지킬 것"

    지난 4.7 보궐선거로 울산교육을 책임지게 된 천창수 교육감은 현재 울산 교육공동체의 충격과 자칫 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을 빠르게 수습중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선망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던 노옥희 전(前) 울산교육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으로 울산 교육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본지는 일선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한 '중단없는 개혁'을 표방하며 3년 여 남은 임기를 분초를 나눠 매워나가고 있는 천 교육감을 만나 울산교..

  • [인터뷰]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도·독도 특별법 3전4기 정신으로 도전"

    경북 울릉도는 대한민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으로 총면적은 72.86㎢, 인구는 올해 3월 기준 9034명에 불과 하지만 울릉군은 지정학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지방자치단체다. 울릉군은 동해의 유일한 접·국경 지역으로 지리적 고립과 군사적 위협이 상존하며 일본의 영토분쟁과 더불어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로 주민 거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울릉도의 지정학적 위상과 가치, 환동해 중심인 울릉군의 지역 소멸 위기 타개와 지방자치..

  • [인터뷰]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 "문경 문화브랜드 가치 높이는 축제 준비”

    "힘들었던 시간을 모두 잊고 찻사발의 본향인 경북 문경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통 찻사발 축제'를 찾아 전통 도자기의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달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막해 오는 7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축제 준비에 한창인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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