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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국무 “현대차 기부, 미국 코로나19 투쟁에 큰 차이 만들 것...감사”

폼페이오 국무 “현대차 기부, 미국 코로나19 투쟁에 큰 차이 만들 것...감사”

기사승인 2020. 04. 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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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국무장관, 현대차의 코로나19 검사 드라이브 스루 설치·진단키드 기증에 감사
해리스 대사 "현대차, 미 22개 병원 드라이브 스루 설치 지원, 진단키드 기증"
앨라배마 공장, 5월 1일 재가동 계획
Hyundai, Pompeo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캡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장비에 대해 현대차에 감사한다”며 “이 검사들과 다른 기부들은 우리가 국내외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데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현대차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 사진을 올리며 감사를 표한 트윗을 리트윗했다.

해리스 대사는 트위터에 “방금 엄청난 소식을 알았다”며 “현대차가 미국 전역의 22개 병원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 개발에 430만달러, 의료 및 응급 대응 차량과 6만5000개의 씨젠 진단키드 현물 기증을 통해 미국민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을 돕고 있다”고 썼다.

이에 현대차 미국법인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친절한 말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폐쇄됐다가 5월 1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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