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최대 4천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1. 05. 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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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관광기업 간의 상생·협업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관광 협업플랫폼은 인천관광기업 간 원활한 소통 및 협업 증진을 위해 구축됐으며 기업 담당자 간 1대 1 대화, 인천관광 관련 소식 및 경영상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최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인천 내 시설·경험을 가진 전통적 관광기업과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인천만의 색다른 관광상품·서비스·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4개 내외의 우수 협업 사례를 선정해 프로젝트 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인천관광을 주제로 2개 이상의 인천 소재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 △일반 소비자(관광객)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서비스·제품을 제공하는 사업 △최종선정 후 협약기간 내(2021년 11월까지)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사업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이 협업해 색다름을 줄 수 있는 사업인 경우이며 이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 오후 2시까지며 인천관광 협업플랫폼 가입 후 서류제출 시 가점 1점이 부여된다.

6월 2일에는 인천 송도 IBS타워 23층에 위치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설명회가 개최되며 6월 3~11일 별도 신청을 통해 개별 현장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매우 어렵지만 인천의 관광기업 간 상생·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인천관광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상품과 제품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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