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비대면 ‘보문호반 힐링걷기’ 이벤트 진행

기사승인 2021. 05. 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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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문 힐링걷기 행사에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길을 걷고 있다./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 보문호반산책길 일원에서 ‘보문호반 힐링걷기’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호반 힐링 걷기는 2014년부터 개최해 보문호반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어려웠다.

이에 공사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3일간 실시한다.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는 보문호반산책길을 걸으며 호반광장, 사랑공원(옛 선덕여왕공원), 목월공원 등 지정 인증샷 포인트 5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샷 사진 제출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 2가지 추가 이벤트로 보문호 산책길에 설치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 10점 중에서 제시된 힌트의 특정 조각품을 찾는‘보문 숨은 조각 찾기’ 이벤트와 일정구간을 걸으면서 20여개의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추는 ‘스무고개 QUIZ’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모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완 주증을 지급하고 20명 추첨을 통해 걷기관련 용품 ‘힐링걷기 패키지’를 증정한다.

김성조 사장은 “시·도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길 거리 가득한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 걷기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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