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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 설 명절 맞아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 연다

글로벌엘림재단, 설 명절 맞아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 연다

기사승인 2024. 01. 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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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26개국 120여 명 다문화가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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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은 지난해 1월 22일 설 명절을 맞아 120여명의 다문화가족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촬영을 하는 초청 가족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글로벌엘림재단 산하 엘림다문화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엘림다문화센터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문화 사역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 설립 이후 외국인 유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단기숙소 무료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엘림다문화센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해왔다. 설맞이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다문화 성도와 외국어예배 성도, 유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설날 노래 부르기와 퀴즈, 윷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복 입고 세배하기, 인절미 만들기, 떡국 식사 등으로 저녁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설 명절 행사에는 몽골·중국·러시아·콩고·페루·멕시코 등 총 26개 나라 12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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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기념촬영하는 설 행사 참가 외국인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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