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송이 장미 향연…‘중랑 서울 장미축제’ 18~25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5.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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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시민들이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중랑구
서울 대표 봄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중랑구는 오는 18~25일 중랑장미정원 일대에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209종, 1000만 송이의 장미꽃과 5.45km 구간으로 이어진 장미 터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18일에는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랑 장미주간 선포식, 장미음악회가 진행된다. 가수 김희재·소유미의 장미음악회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19일에는 로즈플로깅,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장미가요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장미산업전 △축제 BI를 활용한 로즈템 △장미마켓 △장미서점 △중랑구 체험 및 홍보 △국내 교류관 △16개 동별 나눔 장터 △중랑구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로즈로드마켓 △동일로 163길에서 진행되는 장미 꽃빛거리 프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 인력 2400여 명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한다. 인파 밀집 지역은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1000만송이 만발한 아름다운 장미를 보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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