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관리·지연사업장 문제해결 지원 등
| 서울특별시청 전경3 | 0 |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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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추진현황을 6개월마다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에 대해서는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주택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자율주택·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자치구별·단계별 추진 현황이다.
지난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구역은 재개발 247구역, 재건축 165구역, 소규모 정비 278구역 등 총 690구역이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신규 구역지정 현황과 관리처분인가 이후 준공 이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개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자치구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정비사업 정보몽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수 주택공급기획관은 "정비사업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 사업장은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