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대학가요제 부활…25일 여의도한강공원서 진행

기사승인 2024. 05. 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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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학가요제+포스터
한강대학가요제 포스터 /서울시
배철수, 심수봉, 신해철, 전람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을 배출한 '대학가요제'가 한강에서 부활한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본선 무대다.

본선에 진출하는 12개 팀은 락, 인디, 발라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우승팀은 공연 당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선정한다.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에는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가요제 외에도 물빛무대 일대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타로, 포토 부스, 취업정보 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대학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국내 대학생과 유학생 등 264팀이 예선에 접수했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 넘치는 끼를 감상하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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