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좋은돌봄인증 시설 전문가 맞춤형 자문

기사승인 2024. 06.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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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영양·인권·회계분야 등 자문
어르신 식사지원
2024년 알기 쉬운 어르신 식사지원 Q&A집 /서울시
서울복지재단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시설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현장자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은 어르신 돌봄시설인 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방문요양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재무건전성 등의 요건 충족시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주기는 3년으로 분야별 전문자문 인증 취득 후 1년차에는 필수, 2년차에는 선택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돌봄가정 7곳을 제외하고 선택으로 진행했다. 안심돌봄가정 7곳은 회계분야 자문 필수며 이외 분야는 원하는 경우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소규모 시설 지원 강화를 위해 안심돌봄가정 회계 분야 전문자문을 2회로 확대했다. 3월에 진행된 1차 자문에서는 예·결산서 보고 시기 이전에 시설에서 놓치기 쉬운 점들을 짚어주고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기본 교육과 회계 시스템 사용에 대한 실무 자문을 실시했다. 2차 자문은 10~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선 재단 서비스품질관리실장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증을 취득한 시설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자문 이후에도 시설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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