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오세훈, 시민과 걷기 챌린지

기사승인 2024. 06. 17. 13: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8일 광화문광장서 시민참여 행사 개최
아모띠·홍범석·심으뜸 유튜버 동참
ths
손목닥터 홍보 포스터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조기 달성을 기념해 시민들과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명 조기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 참여자와 시민, 운동 유튜버 등 1200여 명과 무동력 트레드밀 100대에서 릴레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트레드밀은 러닝머신과 비슷한 걷기 운동기구로, 전기 공급을 받지 않아 뛰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가 조절된다.

행사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2'의 최종 우승자인 아모띠(본명 김재홍)를 비롯해 운동 유튜버 심으뜸, '피지컬100 시즌2' 준우승자 홍범석 등도 참석한다.

행사를 후원하는 신한은행은 트레드밀 걷기 참여자들의 걸음 수에 따라 탄소저감 등 지구 살리기를 위한 기부금을 낸다.

또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에게 해치 머그컵, 해치 키링, 피크닉 매트, 서울라면 등 서울 굿즈를 제공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 100만명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서울'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