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고 아껴주세요”…‘서울 청년 마음건강’ 3차 모집

기사승인 2024. 06.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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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내달 2일 신청·접수
1:1 심리상담 최대 10회 지원
서울특별시청 전경1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불안·우울감 등을 느끼며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3차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500명이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검사 결과에 따라 1대 1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종료 후에는 마음 건강 상태 유형에 따라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계속해서 돌볼 수 있도록 '마음관리 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마음 건강은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쉽고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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