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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사무처장에 남동일 경쟁정책국장, 조사관리관에 육성권 사무처장 임명

공정위 사무처장에 남동일 경쟁정책국장, 조사관리관에 육성권 사무처장 임명

기사승인 2024. 06.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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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사
(왼쪽부터) 남동일 신임 사무처장, 육성권 신임 조사관리관./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사무처장으로 남동일 경쟁정책국장(54)이, 조사관리관으로 육성권 사무처장(57)이 24일 자로 각각 신규 임명됐다.

남동일 신임 사무처장은 앞서 제2회 지방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경쟁정책국장, 소비자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해 왔다.

공정위의 정책통으로, 최근에는 공정거래 분쟁 관련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분쟁조정통합법 제정 추진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남 사무처장은 대변인 등을 거치며 공정위 대내외적 소통 역량이 필수적인 사무처장 직위에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육성권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사무처장,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 조사관리관은 시장감시국장 재직 때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 속도에 관한 거짓·과장 및 기만적인 광고행위를 제재한 바 있고, 기업집단국장 재직 시에는 삼성의 사내급식 계열사(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 하림의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제재와 같은 공정위의 주요 사건처리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육 조사관리관은 법학 전문성 및 풍부한 사건부서 근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공정위 사건 전체를 총괄하며 공정위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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