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54명 선정

기사승인 2024. 06. 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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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월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마친 뒤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과 구 산하기관 등에서 다양한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4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 14명, 복지 30명, 체육 10명 등 3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행정과 복지 분야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구 산하기관에서 행정업무 지원, 아동 돌봄, 학습지도 등을 수행한다.

체육분야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물놀이장 운영 보조 업무를 전개한다.

행정과 복지 분야는 만근 시 약 15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체육 분야는 약 100만원을 지급한다. 주 5일 1일 5시간 근무 기준이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이버대학 또는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 등은 제외한다.

선발은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16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선발 인원 38명을 뽑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르바이트 활동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을 쌓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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