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대구경북혈액원, 헌혈 문화 확산 ‘맞손’

기사승인 2024. 07. 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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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 함께 실현
대구경북혈액원
이승환 구미대총장(왼쪽 세번째))과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왼쪽 세번째)이 협약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나눔의 가치실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고 3일 밝혔다.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지정식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와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직원·학생 대상 헌혈운동 전개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물적나눔(기부)·인적나눔(봉사) 등에 상호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혈액의 안정적 공급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인간 존중의 실천하는 원동력"이라며 "구미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사회 공헌을 통한 자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구미대는 헌혈 공가, 헌혈 휴게시간 보장 및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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