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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흡연 죄송, 현장 스태프에도 사과했다”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흡연 죄송, 현장 스태프에도 사과했다”

기사승인 2024. 07. 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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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측이 실내흡연을 사과했다./스포티파이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흡연을 사과했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제니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브이로그에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소속사 측은 해당 영상을 수정했으나 이미 SNS를 통해 퍼져나간 뒤였다. 특히 누리꾼들은 스태프의 얼굴을 향해 전자담배 연기를 내뿜는 제니의 모습을 비난하기도 했다.

제니를 실내흡연으로 신고한 누리꾼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니 실내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제니가 실내흡연한 장소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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