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산업 네트워크 SEMICON WEST 2024 참관

기사승인 2024. 07.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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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등 반도체산업 박람회 참석
김경희 이천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 참관해 부스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 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으로 꼽힌다.

이번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다. 약 5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 중이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세미콘 웨스트 방문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이천시가 세계 반도체의 중심도시, 첨단미래도시로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관내 반도체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해 이천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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