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영국·덴마크 시장 개척…K-소비재 무역사절단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4. 07.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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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5)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천안시는 오는 31일까지 뷰티·식품 등 K-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으나 해외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전충남지원단과 함께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영국 런던, 덴마크 코펜하겐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4박 6일간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서류평가와 현지 시장성 조사 후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파견업체는 상담장·차량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섭외비, 1인 항공료 50%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된다.

홍승종 시 기업지원과장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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