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 종합우승에 예산군 크게 기여!

기사승인 2024. 07.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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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대표들 메달 16개 휩쓸어
예산군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 종
최재구 예산군수(왼쪽 세번째) 등이 남자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 부문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산군
충남 예산군 일반 및 학생 조정팀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충남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19~21일 예산군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 충남도 대표 선수로 예산군 일반 및 학생 조정팀과 단국대학교 조정팀이 참가했다. 이 중 예산군 선수단은 여중부, 남녀 고등부, 남녀 일반부 총 25명이 출전했다.

예산군 선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남자 일반 금메달 1, 은메달 3, 동메달 3 △여대 및 일반부 금메달 2, 동메달 2 △남고부 은메달 1 △여고부 은메달 1 △여중부 금메달 2, 은메달 1을 획득하면서 충남도의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정윤교 예산군청 조정팀 단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종합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장마 기간 악천후 속에서도 고생한 선수들과 감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통령기 대회와 함께 열린 제6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에 출전한 예산스포츠클럽은 △남자부(200세 초과) 쿼드러플스컬 1위를 차지하며 예산군 조정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당일 대회장으로 이동한 일부 팀을 제외한 대부분 참가팀이 훈련 및 대회 기간 예산군에 머물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역내에서 치러진 메이저 대회를 경험하면서 학교 운동부를 포함한 지역의 조정팀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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