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폐회…‘귀향 촉진’ 등 13개 안건 의결

기사승인 2024. 07.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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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청양군의장이 제302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청양군의회 제302회 임시회가 지난 2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3일 청양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과 △청양군 관리계획 다락골 역사공원(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청양군 관리계획 충남도립파크골프장(용도지역, 용도지구, 지구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에 대한 찬성 의견의 안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이봉규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돼 타지역으로 이주한 군민들의 귀향 촉진 및 안정적 고향 정착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윤일묵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도 원안 가결돼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를 입은 노인을 보호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한 각종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 본회의에서는 청양군 모든 실·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다.

이번 보고는 연초에 수립된 계획 대비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군정 현안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준 의장은 "업무보고 시 제안된 사항과 대안에 대해서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위하여 심층적이고 적극적인 보고를 바란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후반기 청양군의회가 군민 여러분께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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