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활동 강화 적십자와 약속

기사승인 2024. 07.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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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재난시 의료지원·취약계층 돕기·헌혈 동참
자생
대한적십자사는 자생의료재단과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수 회장(왼쪽 세번째)과 신민식 재단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은 대한적십자사와의 만남에서 세가지를 약속했다. 재단 가족들은 재난시 의료지원·취약계층 돕기·헌혈운동을 지금보다 더 활발하게 하기로 했다.

23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사회적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와 체결했다.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국내외 재난 상황 시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 △평시 취약계층 지원 △헌혈문화 확산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실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펼쳐질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해주는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협력해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적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의료 및 생활물품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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