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기정 공정위원장 “역동적 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

한기정 공정위원장 “역동적 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

기사승인 2024. 07. 24. 13: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회 첫 정무위 업무보고…"플랫폼 생태계 전반에 공정한 거래 여건 조성"
한기정 연합사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 사진=연합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민생 안정과 시장의 역동적 혁신을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들이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일도 긴요한 시점"이라며 "혁신 생태계 강화를 통해 성장엔진을 재점화하는 한편, 공정한 기회와 보상이 주어지는 경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국민의 일상생활과 많은 사업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플랫폼 생태계 전반에 공정한 거래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국민 부담을 초래하는 민생 밀접 분야의 불공정거래 관행과 시장구조도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의 정당한 몫을 보장하기 위해 다각도의 보호장치를 마련하겠다"며 "가맹 분야 필수품목 갑질 근절, 유통·대리점 분야 불공정 관행 엄단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