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2024 G-스타 오디션’ 오리엔테이션

글로벌 무대 도전하는 102개 스타트업
AI,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 창업아이템 가진 스타트업 발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가 25일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혁신공간에서 스트리밍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5일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2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혁신공간(동부권)에서 스트리밍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G-스타 오디션' 전반적인 개요와 향후 사업 일정이 안내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영문 IR 피칭 전략 강의도 함께 이뤄졌다.

리그별 본선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펼쳐진다. 이를 통과한 30개 팀은 오는 9월 광교와 판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국제 행사인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결선에서 선발된 10개 팀은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으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박람회에서 우대 부스를 지원받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오디션에 선정된 한 스타트업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투자 유치는 물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