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베트남·중국 시장개척 나서

기사승인 2024. 07.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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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와 함게 해외시장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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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베트남을 방문한다./함양군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베트남을 방문해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국제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 군수는 NH농협함양군지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8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지산식품·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우리가·정가네식품·채연가·그농부·패미로스), 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중국 화남지역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 기간 중국 화남지역인 광저우시에서 현지 바이어 40명과 1대1 수출 상담으로 신규 구매자 발굴과 참여 업체에 다양한 수출경로를 제공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광저우시 황푸구 문화광전여유국을 방문해 간담회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현지 수입업체 방문·대형유통마트 시장조사로 현지 트렌드와 시장개척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진 군수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베트남 남짜미현을 방문해 내달 1일 자매결연 협정에 이어 제6회 녹린산삼축제 참석 등 다양한 우호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중국은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은 달성하는 거대 소비 시장이며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의 중국 시장진출의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양군과 남짜미현은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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