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세 고지서, 자동납부·전자송달시 최대 1600원 할인”

기사승인 2024. 07. 28. 11: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31일까지 ETAX·STAX·신용카드 앱서 신청
clip20240728093922
2024년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전자송달·자동납부 신청기한 /서울시
주민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받으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800~1600원의 세액이 공제된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메일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전자송달과 납세자가 등록해 둔 은행 계좌나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 또는 결제하는 방법인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각 800원이 할인된다. 둘 다 신청하면 1600원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세금납부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카드사 앱(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에서 하면 된다.

주민세뿐만 아니라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등 지방세 정기분을 전자송달·자동납부로 신청하면 연간 약 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김진만 재무국장은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동참하는 시민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대시민 홍보와 안내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