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자연 속 선율 표현’ 송동옥 서예가 초대전 세종대서 개최

‘자연 속 선율 표현’ 송동옥 서예가 초대전 세종대서 개최

기사승인 2024. 07. 31. 17: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캠퍼스人+스토리]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서
31일 세종대
3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쓰고 그리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여는 송동옥 서예가의 '결' 작품. /세종대
clip20240501094248
자연 속 선율을 표현하는 송동옥 서예가의 작품이 세종대에 전시된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송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송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쓰고 그리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회화와 서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김찬호 미술평론가는 "송동옥 작가의 작품에는 선과 면, 그리고 색의 변화가 드러난다. 고요함 가운데 약동하는 리듬을 추구하며 그 속에서 결을 찾는다"면서 "송 작가는 절제된 형식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화폭에 담아낸다"고 평가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쓰고, 그리고, 새기는 작업 과정을 통해 송동옥 작가는 드러남과 드러나지 않음 사이에서 틈을 만들고 지우길 반복한다"면서 "(이번 전시에서) 서예부터 회화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의 결을 관조하며 탄생한 작품을 통해 예술을 대하는 숭고한 자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