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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내 병설유치원 신설…28년 개원

‘둔촌주공’ 내 병설유치원 신설…28년 개원

기사승인 2024. 08. 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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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만2032가구 규모, 올 11월 입주 예정
늘어나는 유아의 통학여건 개선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둔촌초유치원
서울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 재건축' 지역에 병설유치원이 신설된다.

서울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4일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 주공 재건축) 근처에 '서울둔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신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둔촌초병설유치원은 지난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2학급(특수 2학급 포함) 규모, 정원 184명으로 202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구 둔촌주공 단지로 1만2032가구 규모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 증가할 교육 수요를 수용할 교육 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지난달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최소 20년 이상 거주가 가능한 장기 전세 모집에 1만8000여명의 신혼부부가 신청했다.

지원청은 이에 강동송파 1취학 권역(길동, 천호3동, 둔촌1~2동) 등 지역 내에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은 2025년 설계 공모 및 설계 확정을 거쳐 2026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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