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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MOU

고려대,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MOU

기사승인 2024. 08. 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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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국제 공동연구,
창업 분야 교류 등 다양한 협력할 예정
협약식 사진 (2)
진성호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왼쪽)과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오른쪽)이 지난 1일 영국 워릭대에서 산학 협력과 다양한 업무 협력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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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지난 1일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영국 워릭대에서 산학 협력과 다양한 업무 협력의 효율성 향상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 연구 과제 및 연구자 발굴 정보 교류 △산학협력 창업, 기술이전 등 관련 정보 교환 △영국 및 아일랜드 내 산학협력 전문가 정보 교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을 한다.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과 글로벌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성호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은 "EKC는 유럽 내 한인 과학기술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라며 "고려대와의 이번 협약은 한국과 유럽 간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밑거름이 돼 유럽에서 한국 과학기술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유럽-한국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4(EKC: 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행사 중 이뤄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EKC는 한국과 유럽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최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콘퍼런스로 지식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새로운 관계를 맺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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