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추석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수사

기사승인 2024. 08. 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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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30일까지 식품 제조 가공업, 축산물 가공 판매업 등 대상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미신고 제조 판매 등 집중 수사
추석성수식품 불법행위 단속
추석성수식품 불법행위 단속 웹포스터/특사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특사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미신고 제조·판매업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떡, 김치 등 성수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추석 성수식품 가공·판매업소 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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