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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베트남 빈증성 대표단과 환담…현지 사업 협력 방안 논의

계룡건설, 베트남 빈증성 대표단과 환담…현지 사업 협력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4. 08. 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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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오태식 계룡건설 사장, 응웬 반 록 베트남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 윤길호 계룡건설 사장 등이 10일 오후 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룡건설
대전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빈증성의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단 일행이 계룡건설 등 계룡그룹 임직원들을 만났다.

1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을 비롯한 베트남 빈증성 방문단 일행이 대전 서구 탄방동 소재 계룡건설 사옥을 찾아 오태식·윤길호 사장을 비롯한 계룡그룹 임직원들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선 지난 4월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의 베트남 빈증성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게 계기가 됐다.

이 회장은 빈증성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귀국하자마자 현지에 방문단을 급파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룡건설을 방문해주신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과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베트남 신흥 경제도시로 손꼽히는 빈증성은 젊은 연령대 인구비율이 높고, 호치민시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프라 중심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계룡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빈증성 미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건설은 베트남에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단지조성 및 인프라시설공사 1단계 사업을 수주 및 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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