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동네 구석구석 민원해결에 총력

기사승인 2024. 08. 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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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총1080 건 현장 민원 82.5% 해결하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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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사진)은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동네 구석구석 민원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자료사진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동네 구석구석 민원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시장은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 곧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경로당 118개소 순회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가치토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1080건에 달하는 현장 민원을 메모장에 꼼꼼히 기록했다.

이 중 82.5% 달하는 민원을 해결해 이 시장의 현장중심 행정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대부동 소재 대부가치키움터 방과 후 차량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부도 똑버스 운행 시간을 기존 21시에서 21시 40분으로 연장하기에 이르렀다.

이민근 현장
이민근 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해 11월 20일 고잔동을 방문해 민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아시아투데이 DB
안산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차난과 관련해서는 월피동 내 광덕초, 삼일초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운영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향후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는 게 이 시장의 바람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로당 개선 사업 중 하나인 경로당 신축 건의는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중 경로당 급식 도우미 연령 하향 요청 건의에 대해서는 기존 65세 이상 신청자가 없을 시,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을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협업을 통해 이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재검토를 거쳤음에도 법적·행정적 사유 등에 따라 현시점에서 추진이 불가한 사항으로 판정된 189건의 경우 추후 도시계획 및 중·장기 발전계획 과정에서 추진 가능 시기가 도래하거나 요건이 성립했을 때 재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2년 동안 현장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책임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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