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공공인프라 개방, 중소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실증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24. 08.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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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혁신기술 도내 기업에 최대 2천만원 지원
10개사에 실증환경 및 설치비용 등 지원, 2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웹포스터/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혁신기술 도내 기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기회발굴 프로그램'에 참여 할 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공공인프라 실증지원은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실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신제품·비즈니스모델 실증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공고일 기준 본점, 공장 또는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사에는 실증환경 제공과 설치비용이 제공된다. 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 15:00까지이다. 이지비즈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실증지원 희망기업은 사업계획서 접수 전 사전신청을 통해 경과원이 추진하는 현장답사에 참여해 공공인프라에 대한 규격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장답사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후 인프라 담당 부서와 일정을 조율해 진행하면 된다.

참여 희망기업은 판교·광교테크노밸리의 공공인프라 실증환경을 사전에 둘러보고 사업계획서 작성 전 구체적인 실증과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도내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체감하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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