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기사승인 2024. 08.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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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인 68.5점보다 많은 97.5점 받아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성인 중환자실에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총 303개의 병원이 5개 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7.5점을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인 68.5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5.3점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중증 및 응급 환자에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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