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석이조’ 돈이 되는 유용한 생활 폐자원 활용하세요”

기사승인 2024. 08. 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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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종이팩, 빈용기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수원시가 지구를 살리고 가계에 보탬이 되기도 하는 자원 순환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회수시설,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20개의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준다. 폐건전지류는 종량제 봉투로 혼합시 크고 작은 화재의 원인이 되므로 꼭 별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수원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유, 주스, 두유, 주류 등이 담긴 종이팩 1㎏을 화장지 1롤로 바꿔준다. 안에 알루미늄 포일이 있는 종이팩도 가능하다. 특히 혼합하기 쉬운 종이류와 종이팩은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빈용기 보증금 제도의 활용을 당부했다. 이 제도는 사용된 빈 병을 회수하고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 가격에 미리 보증금을 포함시켰다가 반환 시 돌려주는 제도다.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슈퍼나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한 병당 100~130원을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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