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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기완판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기완판

기사승인 2024. 08.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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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에 수요자 몰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_투시도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투시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정당 계약을 시작한 이래 2주만에 물량을 모두 털었다.

금호건설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분양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신규 브랜드인 아테라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전용 84㎡형 분양가가 4억원 안팎에 책정됐다. 인근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2018년 8월 준공) 전용 84㎡형이 최근 4억5000만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수천만원이 싸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3.3㎡당 평균 분양가는 1250 ~ 1300만원이다. 지난해 청주시에서 분양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3.3㎡당 평균 1420만원), '가경 아이파크 6단지'(3.3㎡당 평균 1330만원)보다 분양가가 낮게 나왔다.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이 접수돼 평균 4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와 3면 개방형(일부 가구), 숨은 공간을 적극 활용한 알파룸을 비롯해 최상층 다락 등이 특화 적용된다.

단지 안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최대 115m에 달하는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 확보와 가구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어 지역 내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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