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개최

기사승인 2024. 08. 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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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2일권) 티켓 판매 시작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10.12. 13일 개최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이하 '인뮤페;)가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가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인뮤페' 총 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 출연진은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다.

특히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날 열리는 얼리버드 티켓은 25% 할인된 2일권(7만 5000원)을 판매하며, 23일부터 1일권(5만원)이 판매될 예정이다. 도민일 경우 얼리버드를 제외한 1일권 티켓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 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들을 위해 2021년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시작돼 지난해에는 1만 7000여명, 외부 부대행사까지 포함하면 5만 5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무대도 '인뮤페'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발돋움한 터치드가 '인디스땅스 2021' 우승을 한 것처럼 '인디스땅스 2024'는 미래의 스타를 확인하는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재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의 합동공연도 '인뮤페 2024'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해 관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인뮤페'가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멋진 무대로 '인뮤페 2024'를 기다리는 음악 팬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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