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순항

기사승인 2024. 08. 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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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휴양마을과 민간여행사와 협업 관광프로그램
솔다박마을 등 3곳에 6월부터 170여명 다녀가
무주군청 전경
전북 무주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복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이하 촌캉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체험·숙박이 가능한 무주읍 추동마을, 안성면의 두문마을과 솔다박마을 등 3곳에 지난 6월부터 170여 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안성면 두문낙화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촌캉스는 '농촌에서 쉬어가기'라는 주제로 '빵 만들기'와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보물찾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별 체험·숙박과 태권도원을 비롯한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자연과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까지 5회 진행됐고 12월까지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한일 청소년 스카우트 연맹에서도 들어오는 등 단체 방문객들도 관심을 보이는 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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