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공영주차장 도비 20억 확보 쾌거

기사승인 2024. 08. 13. 13: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주차장 6개소 약 1,496면 추가 조성 목표
이천시 관고동ㅇ 공영주차장 도비 20억 확보
이천시청사 전경
경기 이천시는 지난 12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관고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관련사업에 도비 총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관고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이미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0억을 확보한 상태였으나 추가 공모에 참여해 도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고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비 20억 원, 시비 176억 원을 투입해 200면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 지난달 31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이천시는 현재 시내권을 비롯한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151면), 관고동 공영주차장(200면), 부발아미권 공영주차장(195면), 중리천로 공영주차장(300면), 갈산동 화물공영차고지(210면), 창전동 공영주차장(440면)등 총 약 1496면 수준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두 완공 시 기존 건축물식 주차장 1325면과 함께 약 2821면 수준을 조성하게 된다. 전체 공영주차장 면은 6800면 수준에 이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하여 효율적인 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주차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