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별내선 개통에 따른 남양주시 관광명소로 홍보에 나서

기사승인 2024. 08.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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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 관광명소를 홍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잠실역에서 남양주 명소 홍보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양주시의회
경기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잠실역 지하 환승센터에서 정약용 유적지, 오남호수공원, 수종사 등 남양주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시의원이 직접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8호선 연장으로 서울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남양주시의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행사에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정애 부의장·이진환 운영위원장·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김지훈 의원·김영실 의원·박윤옥 의원·김동훈 의원·한송연 의원·김지훈 의원·이수련 의원·김상수 의원·전혜연 의원 등 총 14명 의원들이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직접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지난 10일 새로 개통된 지하철 8호선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잠실역에 도착해 시민들에게 관광홍보지도 등을 나눠주며 홍유릉, 청학밸리리조트, 정약용도서관 등 남양주시의 주요명소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홍보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선거철이나 TV·신문기사를 통해 접하던 시의원들을 일상생활 중에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보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고향 사람을 본 것 같아 반갑기도 했다"고 했다.

또다른 시민은 "남양주시 관광이 활성화되려면 주차의 편의성과 함께 대중교통수단과 다른 교통수단의 연결 문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했다.

조성대 의장은 "지하철 8호선의 연장으로 서울시에서 우리 남양주시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며"남양주시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에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하며, 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직접 홍보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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