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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상반기 역대 최고 영업익 달성…작년比 20.4%↑

한미글로벌, 상반기 역대 최고 영업익 달성…작년比 20.4%↑

기사승인 2024. 08. 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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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 0.4% 감소한 2044억원
"해외 매출 비중 확대 힘입어 호실적 기록"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감소한 204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고 신재생에너지, 도시정비사업, 공공부문 등 사업 영역을 다변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 기간 한미글로벌 주요 해외 그룹사 및 법인의 매출액은 1179억원이다. 전체 매출의 57.7% 수준이다.

한미글로벌은 이 밖에도 올해 국내 공공사업 PM 용역 최대어로 꼽히는 '한국은행 강남본부 행사 신축공사'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하며 수주잔고를 늘렸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공장, 에너지인프라, 도시정비사업, 데이터센터, 스마트빌딩 등 유망한 분야의 수주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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