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형·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와 정담회

기사승인 2024. 08.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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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위원장,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복지 정책 주문
장한별 부위원장,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교육청 차원 적극행정 이루어져야 할 터
이애형.장한별 의원,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오른쪽 첫번째)과 장한별 부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들과 '교육복지과 주요업무 추진 현황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과 장한별 부위원장이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들과 '교육복지과 주요업무 추진 현황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조순옥 사무관, 손은수 사무관 및 이검엽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확대 △학교 교복 지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대안교육기관 현황 △학생 통학 지원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서 장한별 부위원장은 "이번에 논의된 정책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자체·학교 등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복지과에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등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소통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대안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교육청차원 끊임없이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그동안의 경기도 교육복지 정책이 적지 않은 성과를 나타낸 것은 사실이나 향후 교육복지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와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과제가 있다"며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내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에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의 삶을 만들어가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도 더 나은 교육복지 내실화를 위한 정책 및 예산 확보 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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