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공사‘ 주민안전 최우선돼야”

기사승인 2024. 08.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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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옥청~포천 광역철도 관련 경기도 철도건설과와 정담회
박재용 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공사
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오른쪽 두번째)이지난 12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도 철도건설과 관계자들과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와 관련 정담회를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2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철도건설과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시급한 일이지만, 주민들이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 있는 아파트를 통과하는 철도 건설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서 공사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옥정동~율정동을 지나며 아파트 부지내 폭10m의 공공보도 지하로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철도부지 폭이 11.8m(구조물폭 10.62 + 여유폭 1.18)로 공공보도 폭을 1.8m 초과해 아파트 공공용지를 침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철도건설과 관계자는 "지하 약 50m 이상 심도로 터널 통과해 공사중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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