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자사주 1억원 매입…‘책임 경영’ 일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자사주 1억원 매입…‘책임 경영’ 일환

기사승인 2024. 08. 14. 08: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40814083339
정신아 카카오 대표./제공=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약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자사주 1389주를 1주당 3만70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날도 추가로 자사주 1384주를 1주당 3만7100원에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총 매입 규모는 약 1억원에 달한다.

카카오 측은 "14일 기준으로 장내매수 보고 기간이 도래하지는 않았지만 자본시장 참여자의 정보 이용 용이성을 위해 이번 공시에서 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지난 5월 주주서한을 발표하며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2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할 것"이라며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 이후 매입해 경영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정 대표는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기간에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