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수처리행정 매우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 받아

기사승인 2024. 08.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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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
안산시청2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처리 행정을 매우 잘 하고 있는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면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 등 경영 실적을 평가해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한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부문까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상하수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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