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106억5000만원의 사업비 확보

국립목포대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는 모습./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4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교육 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 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율적 혁신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목포대는 자율전공학부 모집인원의 확대, 학생의 전공선택권 100% 보장, 이론과 경험을 융합한 교육과정 설계, 해외대학과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확대, MNU 함성(함께 성장·성취·성공) 교양교육과정 운영, 수준별 맞춤형 학습 제공 등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목포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차주환 기획처장은 "국립목포대는 이번 성과평가 A등급 획득에 따라 인센티브 50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0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 대학으로서 프로젝트 기반 학생 중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능력을 강화해 학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