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생 모집 연 2회로 확대
| 순창 0814 -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1) | 0 | 순창군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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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중인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이 순항 중이다..
15일 군은 지난달 인계면 커뮤니티 시설 1동과 14세대의 단독주택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건축, 전기 등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팔덕면에 총 8세대 4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인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기초공사를 마치고 건물 1층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두 지역의 거주시설조성 총 사업비는 58억 원으로, 올해 안으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시설로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유학생 모집을 연 2회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발표된 2024년도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에서 9명을 추가 확정해, 총 50명의 농촌유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선택하는 가정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