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2세대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순항

기사승인 2024. 08. 15. 1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농촌유학생 모집 연 2회로 확대
순창 0814 -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1)
순창군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감도.
전북 순창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중인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이 순항 중이다..

15일 군은 지난달 인계면 커뮤니티 시설 1동과 14세대의 단독주택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건축, 전기 등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팔덕면에 총 8세대 4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인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기초공사를 마치고 건물 1층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두 지역의 거주시설조성 총 사업비는 58억 원으로, 올해 안으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시설로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유학생 모집을 연 2회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발표된 2024년도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에서 9명을 추가 확정해, 총 50명의 농촌유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선택하는 가정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