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돌봄 공백 최소화 및 공공기관 역할 강화

기사승인 2024. 08.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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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시와 ‘재가의료급여사업’ 협약 체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협약식
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4일 남양주시와 '보건복지부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공공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이병길 도의원(왼쪽 세 번째), 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왼쪽 네번째),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왼쪽 다섯번째), 정경자 도의원(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 지원 등 돌봄 공백 최소화 및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공공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남양주시와 체결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 경기도의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의원,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보건복지부 재가의료급여사업 협력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돌봄지원 △기타 대상자 관련 사례회의 및 사업 관련 정보공유 등이다.

이병길 도의원은 "재가의료급여사업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품위 있는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도의회는 복지사업들이 더욱 확대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돌봄을 받을수 있도록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복지 기반이 더욱 탄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혜영 사회서비스원장은 "재가의료급여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수행기관과 시군과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과 남양주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에 복귀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공공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영시설인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해당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도민의 돌봄공백 최소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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