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조직개편 단행…에너지·중대재해·유수관리팀 신설

기사승인 2024. 08. 16. 13: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농촌경제국을 농산촌미래국으로 명칭변경
'산림'의 중요성 강조
정원 동결, 8월 16일부터 149팀에서 147팀으로 2개팀 축소 운영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조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하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고원도시 진안'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 명칭을 농촌경제국에서 농산촌미래국으로 변경하고 농산촌미래국 내에서 산림과의 직제를 4순위에서 2순위로 상향 조정했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인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정식 직제화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중대재해팀과 진안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관리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홍보실의 인구활력팀을 행정지원과로, 가족행복과의 어르신복지팀을 사회복지과로, 행정지원과의 교육지원팀을 가족행복과로 이관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원도시 진안의 장점을 부각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여건에 맞춰 더욱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진행했다"며 "민선8기 남은 2년이 진안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