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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가 봉사견 입양 이벤트 ‘개는 쏠로’ 실시

농식품부, 국가 봉사견 입양 이벤트 ‘개는 쏠로’ 실시

기사승인 2024. 08.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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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탐지견 출신 은퇴견 5마리 대상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양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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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봉사견 민간입양 이벤트 '개는 쏠로' 안내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개는 쏠로'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한 은퇴견 5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양을 희망할 경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양신청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은퇴견 1마리당 함께 여행을 떠날 2가족이 선발된다.

선발된 가족은 다음달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입양 희망견과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 하루를 함께 보내고 최종 입양을 선택하게 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서울 뚝섬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입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국가 봉사동물의 위상을 높이고 해당 동물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국가 봉사동물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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