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청년 재취업 위한 디딤돌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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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구직 단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5층 교육장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갖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은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 성격유형검기업탐방, 현직자 지도, 사무자동화교육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 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