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년 대구사회조사 실시...시민 참여 협조 당부

기사승인 2024. 08. 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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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인터넷 조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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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본관./배철완 기자
지역에 대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대구시는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관심사를 파악하는 '2024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4회째를 맞이한 대구사회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조사 참여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 9000가구이며 만 15세 이상의 시민이 해당된다. 조사 대상 인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대구시 9개 구·군 1만6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웰빙, 인구, 가족·가구, 건강, 생활환경, 안전, 사회통합 등 7개 부문 57개 항목이다. 각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와 불만족 이유, 개선과제 등에 대한 문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통계표 작성, 종합분석 등을 거쳐 올해 연말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대구시의 현재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지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정책 개발과 평가, 대학·연구원의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사회조사는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는 성실한 응답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이번 사회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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